우타원이 만난 사람┃이윤제 원남교당 홍보분과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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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원이 만난 사람┃이윤제 원남교당 홍보분과위원
  • 박순용편집장
  • 승인 2023.11.15 12:00
  • 호수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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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생각으로 지금의 원남을 만드는 중

 

 

이윤제 원남교당 교도는 장인어른의 연원으로 원불교에 입교한 5년차 교도다.
원남교당이 새롭게 서울에서  꼭 가보아야만 하는 건물이라는 또다른 이름으로 불리는데는 이 젊은 교도의 아이디어와 교당을 교당으로만 보지 않는 새로운 눈길에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원남교당을 교당으로만 보지 않고 멀티개벽 공간으로 보았습니다. 다행히 저의 제안을 가감 없이 들어주신 교감님과 교도님들이 계셔서 할 수 있었던 일입니다.”라는 이교도는 블림프라는 단체를 통해 원남교당이 MZ세대의 꼭 가봐야 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했다.
물론 원남교당이 유명한 조민석 건축가의 작품이라는 점도 작용했으나 이를 계기로 자꾸 타오를 수 있는 기름을 찾아내고 붓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원남교당을 원불교 교화접점의 활성화라는 목표를 두고 홍보을 하면서 원남교당을 찾아오는 사람들 중에서 원불교에 정착을 하는 방안으로 진행 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까지 어떠한 이유로든지 젊은이들이 교당을 자유롭게 드나들면서 교당사진으로 핸드폰 대문 사진을 장식하거나 인스타그램 가득 교당을 담아내는 일은 없었다.
교당을 데이트 장소로, 인스타그램에 담기 위해 교당을 찾는 일이 원남교당에서는 비일비재하다

이윤제 교도는 원남교당 대각전을 법회와 기도를 하는 장소로만 보지 않고 멀티개벽공간으로  활용하여  지난 국악공연에서는 3시간만에 140석 좌석이 매진된 사례를 남기기도 했다.
원남교당은 이후에도 플랫폼을 통해 싱잉볼연주, 북토크, 명상 선 중심의 다양한 활동으로 영성을 찾는 이들에게 공간과 콘텐츠를 제공 하여 다양한 사람들이 찾아오는 명소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일반 방문자 중 인증샷을 남긴 사람들을 추첨을 통해 소장 하고 싶은 패션 염주를 증정하여 입소문을 계속 내게 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미 원남교당을 다녀간 사람들은 핸드폰에 원남교당의 사진을 저장하면서 교당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점차 이들 중에는 소태산 대종사의 교법 대중화를 알아보는 눈 밝은 이가 반드시 드러날 것이 틀림없다.

 

 

11월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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