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결산문집, 제3대 종합평가, 제3대 결산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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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결산문집, 제3대 종합평가, 제3대 결산 학술대회
  • 한울안신문
  • 승인 2023.11.15 12:25
  • 호수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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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적 성찰과 역사적 조명, 미래적 제언
정신개벽의 철학과 가치가 존재 이유를 찾아

 

제3대결산준비위원회에서는 현재 상상하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세계보편적 종교임을 가늠하게 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제3대 『결산문집』 발간 ·제3대 종합평가·제3대 결산학술대회로 진행하고 있다.
제3대 <결산문집>은 교단 제3대의 네가지 의미와 방향에 맞추어 제1권 역사와 회고·성찰, 제2권 원불교와 한국사회, 제3권 원불교와 세계화 등 총 3권으로 구성되었다. 교단 제3대의 역사적 회고 및 평가, 현재 상황 진단과 과제 파악, 교단 제4대를 위한 비전 제시 등이 <결산문집>의 편찬 목적이다. 이에 정책이 교리적 근거와 교법을 어떻게 구현했는지, 교법이 정책을 통해서 어떻게 실행됐는지 등 교리적 근거와 역사적 조명, 성찰과 전망을 <결산문집>의 집필 방향으로 삼았다.
제1권에서는 전통과 창조의 조화로 성숙된 교단운영의 틀이 완성되었는가를 문제의식으로 교단의 체제 및 제도의 변천사와 각 교정부서의 정책사가 담긴다. 제2권은 민족과 인류가 요청하는 바에 교단이념이 어떻게 실천적으로 구현이 되었는지, 정신개벽의 구체적 비전을 제시하여 인류역사의 성숙된 역할을 어떻게 담당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의식으로 원불교와 마음공부, 교화와 훈련, 청소년, 교육, 봉공, 여성, 남북교류, 사회복지, 문화예술, 언론방송, 원불교학, 영유아정책 등이 담긴다. 제3권은 교단 성숙에 바탕하여 세계적 종교로서 면모를 어떻게 갖추어 갈 것인가에 대한 문제의식으로 마음공부의 세계화, 종교 UR, 국제교화 정책, 기후위기 대응, 세계봉공재단, 원불교학의 세계화, 제4대 제1회의 설계와 과제 등이 담긴다.
교단 제3대 종합평가는 제3대 제3회 제4기 평가(원기106~108), 교단 제3대 제3회 평가(원기97~108), 교단 제3대 설계평가(원기73~108) 등이 진행되며 이를 위해 제3대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였고, 각 교정부서에서 예비평가를 실시하고, 평가위원회에서 본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단 제3대 결산 학술대회는 원기108년 11월 24일(금)~25일(토)에 “물질·정신개벽 시대의 원불교 / 제3대 결산문집”을 주제로 익산성지 법은관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개최된다. 특히, 창작과 비평의 세교연구소와 함께 개최하면서 ‘개벽사상’에 대한 공론화의 장을 마련하여 이정배교수(전 감리교신학대학교)가 ‘기독교의 시각에서 본 개벽사상’ 이성전교무(원광대학교 명예교수)의 ‘원불교의 정신개벽과 사회적 역할’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제1주제발표는 김용휘교수(대구대학교) ‘개벽의 시각에서 본 장일순의 생명사상’ 제2주제발표는 조성환교수(원광대학교) ‘인류세의 정신개벽’ 이행훈(한림대학교)교수 ‘개벽사상의 인간학 그리고 사회변혁론’이 이어진다.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으로는 장진수교무(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염관진교무(원광대 종교문제연구소), 전철후교무(교단제3대결산준비위)가 참여한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서 원불교가 추구하는 정신개벽의 철학과 가치가 존재하는 그 이유와 의미가 무엇이며, ‘서로 없어서는 살 수 없는 존재’들의 만남과 화해에 대한 깊은 실천적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박도광교무(교단제3대결산준비위원회 실무위원장)는 “원불교는 한국뿐만 아니라 인류사회가 개벽시대를 맞아 상생과 평화의 문명사회를 실현해 나가야 할 시대적 소명을 안고 있다. 원불교가 세계적 종교로서 미래 비전과 사회적 역할을 제시하였는지에 대한 평가와 성찰은 향후 4대의 새로운 미래를 구체화하고 실천가능 하도록 하기 위함이기도 하다”라고 제3대 결산의 의의를 전했다.

자료제공=제 3대결산준비위원회

 

 

11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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