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화100년을 향한 서울교구 교당탐방 23. 장충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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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화100년을 향한 서울교구 교당탐방 23. 장충교당 
  • 박순용 편집장
  • 승인 2023.11.15 12:30
  • 호수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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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속 신앙 수행으로 공부
지역 교화와 청소년 교화 노력 증대

장충교당은 원기 61년 종로교당 훈타원 양도신 법사의 주재로 김준엽 교도 부부와 김선원 대호법 부부의 교당 설립 발원이 있어 성동구 금호동에 교당을 설립하고 성동교당이라 명명하였다.
원기 62년 초대 교무 보타원 박명제 교무가 부임하여 성동 지역 일대에 법음을 전파하기 시작했다.
그 후 원기 75년 중구 신당 2동 428-1번지 192평 건평 79평의 건물로 교당을 이전하고 교당 이름을 장충교당이라 바꾸었다. (참고로 중구교당과 통합한 성동교당은 화산 김대선 교무가 성동구에 설립한 교당으로서 장충교당의 전신 성동교당과는 이름만 같았지 별개의 교당이었다.)
원기 73년 제13회 교리훈련을 실시하였고 원기 74년에는 성티원 이성신 교무와 교리공부를 실시하여 70명의 교도가 참석하였다. 그 해 정산 종사 탄생가를 45명의 교도가 참석했다.
원기 78년 창립 10주년 기념법회 및 기념행사를 양신 김중묵 법사를 모시고 진행했다. 
원기 80년에는 장충교당 신축 공사를 시작 원기 83년 공사를 완공하여 봉불 낙성식을 거행 하여 650명이 참석했다. 원기 84년 좌산 종법사가 교당을 내방했다.
원기 87년 여성회 창립법회를 성동 회관에서 실시, 66명이 참석했고 청운회 특별법회 및 가족법회에 90여명이 참석 했다. 
원기 90년 합창단을 결성하고, 청운회 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원기 92년 장충교당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거행하였다. 원기 96년 칠성교당 군법당 기공식을 하였고 그 해 12월 봉불식을 거행했다.
현재 장충교당은 상타원 김양진 교무와 류중재 교도회장이 지역의 중추로서 일원회상의 진리를 조용히 전파하고 있다. 올해 장충교당 일상 속의 신앙 수행을 통해 정진하고 대종경, 초기교사, 주의 공부를 대상으로 문답감정 공부를 하고 있다
성곽길에서 줍깅청소와 다산선방을 운영하여 지역 사회와 함께 하고 있으며 중구교당과 함께 중구청에 대각개교절 쌀과 김치나눔을 하고 있다. 
교당 행사로는 교리 퀴즈와 성지순례를 비롯하여 교리실천 강연법회와 지하철 번개팅을 통해 지하철 여행을 하기도 하며 공부와 친목을 도모했다.
오는 연말에는 4천배 프로젝트로 참회 반성으로 한해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교화단회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여 주제가 있는 교화단 법회를 운영하고 연 2회이상 교무와 함께 하는 교화단을 선착순으로 선택하여 진행했다.
류중재 교도회장은 “장충교당의 1등 자랑거리는 교도들의 합심 합력”이라며 엄지를 내세우며 교도들의 신심과 공부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붉은 벽돌이 고즈넉한 멋을 담아내는 장충교당은 햇볕이 좋아 장 담그기에 최적화 되었다는 운타원 김대진 봉공회장과 만타원 이대원 여성 회장의 말대로 보은 장터에서 판매되는 장충 교당표 된장, 고추장은 국산 재료로 엄선된 맛을 품고 있다. 
교도들의  농익은 공부심처럼 교당 곳곳에서 묻어나는 장충 교당의 저력이 인근 청소년 교화와 지역 교화에도 그 성과를 드러내길 기대한다.
 

 

11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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