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교당, 시가 있는 밤, 시화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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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교당, 시가 있는 밤, 시화전 열어
  • 박해경 기자
  • 승인 2023.11.15 13:00
  • 호수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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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밤 회원 13인 작품전시

 

소태산기념관 지하 1층 소태산 갤러리 대소유무에서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의 일정으로 시가 있는 밤의 시화전이 전시되고 있고 25일까지는 역삼교당 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이는  목동교당 양자훈 교무가 강사가 되어 지난 2월부터 매주 1회씩  “시가 있는 밤” 동호회원들이 그동안 지은 시를 전시하고 있다.
참여자는 김가영, 김근영, 김소연, 서정포, 박정선, 양성천, 이지관, 이제민, 최재학, 한정심, 황옥엽, 홍세일 등으로 원불교도와 비교도들이 열린 마음으로 함께 했다.
양자훈 목동교당 부교무는 “수업하는 곳이 교당이어서 비교도들의 참여가 저조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시를 배우겠다는 열망이 종교의 벽을 넘는 것을 보니 참으로 편안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어를 사용하기는 했어도 그 근본 되는 정신은 지은보은이라면서 회원들이 풀어내는 단어들 속에서 지은보은의 정신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전했다. 양교무는 원불교 문화가 있는 날의 후원으로 목동 지역의 시민들에게 ’당신의 밤에 시가 뜹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원불교 정신이 피어나게 했다.    

 

11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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