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타원이 만난 사람┃국세진 여의도교당 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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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원이 만난 사람┃국세진 여의도교당 교도 
  • 박순용편집장
  • 승인 2023.11.22 10:23
  • 호수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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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구 봉공회 자원봉사자 축제, 신인봉사상 수상

“부끄럽습니다. 특별히 한 일도 없는데…”라며 손사래를 치는 국세진 여의도교당 교도는 지난 19일 서울 교구 봉공회가 주관한 자원봉사자축제에서 신인봉사상을 받았다.
어머니 연원으로 입교는 어릴 때부터 되어있었으나 교당을 다니면서 신앙 생활을 한 지는 이제 5년 정도되었다.
“어느 날, 날카로워진 나를 발견하고는 교당을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간간히 연락을 주고받던 교무님의 권유로 교당을 다니게 되었어요”라는 국세진 교도는 창평교당을 다니는 어머니 연원으로 교당에서 운영하는 요양병원에서 아들과 봉사 활동을 하기도 했다고 귀띔했다.
더군다나 수능을 준비하는 연년생 아이들을 둔 엄마로서 다른 이들은 같은 이유로 봉사를 그만두는 때에 봉사를 시작한 국교도는 오히려 봉사를 하게 되면서 아이들에 대한 마음이 더 넉넉해졌다고 전한다.
원불교에서 정성들여 신앙생활을 하는 어머니를 보면서 훈습되어진 DNA가 제 때를 만난 것처럼 보인다.
어머니의 평소 생활하는 모습이나 덕담을 통해 감화 받은 국교도의 부군도 교당을 다니기 시작한지 2년 정도가 되었다고 하니 친정 어머니가 혈연이자 법연의 소중한 인연이 일원가족을 만들어 가는 힘인 셈이다.
 여의도교당 회보를 통해 시작한 봉공은 처음엔 시간 있는 날 하였으나 이제는 강의 시간을 바꾸면서 봉사를 하는데 마음이 편해지고 아이들에게도 마음을 더 나눌 수 있었다고 전한다.
봉사를 시작할 때는 도움을 나눈다는 생각으로 시작을 하게 되지만 봉사를 꾸준히 하다보면 봉사를 함으로써 봉사자가 행복해지는 마법의 힘이 있다.
국교도는 어머니의 봉공활동과 신앙생활에서 훈습되어진 봉공심과 스스로를 반조하는 공부심이 시동을 건 상태다. 
인터뷰를 하다보니  국교도는 신입이지만 신입 같지 않은 저력이 느껴져서 앞으로가 더욱 궁금해지는 교도임에 틀림없다. 넉넉한 마음과 스스로를 살필 줄 아는 국교도의 행보를 응원 한다.

 

 

11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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