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화 100년을 향한 서울 교구 교당 탐방] 24. 개봉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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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화 100년을 향한 서울 교구 교당 탐방] 24. 개봉교당
  • 박순용 편집장
  • 승인 2023.11.22 11:17
  • 호수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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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문답감정으로 진급하는 교당
시대에 부응하는 지구별 토탈(Total)교화 지지

개봉교당은 교단성업 2대 2회말을 앞두고 연원교당 불리기 운동을 추진하던 중 서울교당에서 개봉동과 시흥군 광명리 일대가 신시가지로 개발될 전망을 예측하고 교도를 찾던 중 이묘상, 김일선 교도를 만나게 되었고 이묘상 교도댁 자택에서 첫 출장법회를 시작하였다.
원기 62년 4월 광명리 107번지 가정집을 전세얻어 나인관 교무가 초대교무로 부임을 하고 참기름 사업하여 기성금을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봉공사업이 시작 되었다.
원기 63년 선교소 설립 2년만에 요인 사령이 있었고 원기 67년 교도들의 숙원사업이던 교당을  광명시에 마련 하고 10월 21일 봉불식 올렸다.
원기 70년 개봉동에 더 좋은 교당을 마련코자 마음을 모아 광명의 교당을 매각하고 원기 72년 마침내 현 교당의 부지를 매입 하였고 증축과 수리를 통해 73년 이안 봉불식을 거행 했다.
원기 86년 교당 신축을 위한 천일기도를 시작하였고 원기 87년 개봉교당 신축봉불식을 거행했다. 대지 90평 연건평 168평으로 1층 주차장과 청소년의 집, 2층 54평 3층 42평, 4층 35평 생활관으로 건축되었다.
원기 97년 원문화센터 운영으로 요가와 민화를 가르쳤다. 개봉교당은 개봉지역의 정신적 지주로서 역할을 충분히 다하고 있으며 불우이웃돕기운동, 교구 은혜나누기 운동 뿐만 아니라 국내외의 재난 때마다 성금을 보내기도 하고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봉공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현재는 건산 김관진 교무와 한성정 부교무를 비롯하여 현산 안양은 교도회장, 경타원 신덕진 부회장과 금명규 부회장이 합심합력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앰프 시설 등을 정비하여 환경을 정비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법회를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건산 김관진 교무는 법회를 다양화하여 첫 주는 월초기도와 정신수양을 위한 선호흡 등을 중심으로 하는 수양법회 둘째주는 교화단 법회로 구성하고 셋째주는 마음공부 문답법회 넷째주는 온가족 합동법회 다섯째주는 영화법회나 문화 기획을 통한 특색있는 법회를 구성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는 중이다.
“8개단이 단별로 독경대회와 교리퀴즈대회를 번갈아 가며 공부를 하고 건산 김교무와 함께 마음공부와 문답감정을 통해 공부심이 단단해 지고 있다”고 현산 안양은 교도회장은 말했다.  
편안하고 행복한 교당, 진급하는 교당을 표방하는 개봉교당은 상시훈련을 정착하여 교도들의 진급을 돕고 청소년 교화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교도들의 공부와 훈련으로 진급하려는 욕구와 이를 이끌어 깨닫게 하는 건산 김교무와의 줄탁동시가 이루어져 공부하는 개봉교당 교도들의 만족도는 임원진 얼굴 표정에서도 읽을 수 있을 정도다.
지구선방과 지구 저녁일기 및 독경으로 지구별 활동을 중심으로 지구간 교도들의 공감력을 만들어 나가는 길이 교화력을 키워 나가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개봉교당은 봉공이면 봉공, 공부면 공부, 훈련이면 훈련으로 내실을 단단히 만들어 가는 구로구 개봉동의 중심 교당이다.
청소년 교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 모색과 실천으로 청소년 교화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 은혜나누는 개봉교당의 빛나는 발전이 기대된다.
 

 

11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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