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타원이 만난 사람┃지타원 류인예 송천교당 교도
상태바
우타원이 만난 사람┃지타원 류인예 송천교당 교도
  • 박순용 편집장
  • 승인 2023.11.29 14:49
  • 호수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불교 만나서 공부하니 행복합니다”

“ 원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을 공부 할 수 있어 참으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원문화해설사 양성과정 2기가 출발하면서 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은 17명 정도다.
내년 서울교화100년을 앞두고 서울교구의 각 기관과 재가단체들은 자기 분야의 사업을 교구 승인하에 구체화하여 진행중이다.
특히 서울원문화해설단은 <소태산 서울 교화 100년 발자취를 찾아가다>라는 내용으로 원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을 진행, 지난 10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6주에 걸쳐  2강씩 강의를 했고 1회 서울 성적지를 순례를 진행했다.
“서울에서 대종사님이 여러 인연들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공부하며 인연을 만나셨던 순간들의 기연으로 설법을 하던 그 때를 공부 하다보니 가슴이 먹먹해지며 어찌 다행히 내가 이 법을 만나 이렇게 마음공부를 하고 있다는게 감사하지요”라며 매주 금요일마다 2시간씩 수업을 받던 소감을 전했다.
지타원 류인예 교도는 다른 종교생활을 하다가 원불교 신앙을 하게 되었다고 귀띔했는데 지금도 남편은 그 종교를 신앙하고 지타원 류교도는 원불교를 믿으며 서로의 신앙생활을 존중하며 응원하는 중이다.
“저는 봉도수련원에서 마음공부 과정을 하다보니 건산 김관진 교무님과 인연이 되었고 건산님이 원문화해설단 담임교무로 이 과정을 권유하셨어요. 원불교의 진리는 제가 선택을 하였으나 인연따라 원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을 공부하고 있으니 어떤 때든지 공부를 시켜주는 기운이 느껴집니다.”
지타원 류교도는 특히 서울교화의 주역인 이동진화 선진, 이공주 선진, 황정신행 선진들이 소태산 대종사님과의 만남과 스승과 제자로서의 교류와 공부가 무척이나 마음에 와 닿았다고 전했다.  
경전 속 구절들이 원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을 거치니 종과 횡으로 엮이면서 입체적인 말씀으로 마음에 다가오는 새로운 경험이어서 더욱 생생하고 실감나는 시간들의 연속이었으리라.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2기로 원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을 공부하면서 서울성적지에 대한 생각이 크게 달라졌다”며 1기들처럼 능숙하게 해설할 자신은 없지만 “창신동이나 남산 성적지에서 우리를 기다리실 소태산 대종사님에 대한 신심과 공부심을 진작할 수 있었다”고 전하는 지타원 류교도.
소태산 대종사를 알아본 눈 밝은 교도로서 스스로를 반조하며 행복한 신앙생활을 아낌없이 해 나가는 지타원 류교도의 맑고 밝고 훈훈한 미소처럼 신심 공부심 공심으로 진급하여 꿈꾸는 그 자리에 오르시기를.

 

12월 1일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