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4일 원불교봉공회는 서울시와 함께 <따뜻한 동행, 온기 전하는 서울>의 일환으로 온기꾸러미 제작활동에 함께했다,
온기꾸러미에는 비상용 제설제 2통과 마스크 20장, 수면양말 1개, 응원카드 1장을 포함한 온기꾸러미 600개를 원불교 소태산 기념관에서 북한이탈주민 25명을 포함한 원불교봉공회원 25명 등 총 50명의 인원들이 친환경 제설제를 소분하고 응원 메시지를 작성 하는 한편, 꾸러미 포장활동을 하는 등의 온기꾸러미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눈내리는 겨울이 되면 집앞에 나가기를 꺼리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비상용 제설제가 있다면 도움이 될것이라는 생각에서 비롯되었다.
겨울이 되면 추위와 고립감으로 더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생각하여 제작되는 온기 꾸러미는 높은 언덕에 사는 어르신도 집앞에 쌓인 눈이 걱정인 어르신도 함께 도와주는 물품인 셈이다.
이날 제작된 온기꾸러미는 고지대에 거주중인 어르신과 쪽방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12월1일자 

박순용 편집장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