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음방송은(사장 이관도)은 일반방송의 틀에서 벗어나 원음방송다운 점을 찾고, 형성하여 정체성을 확립하고 교단 제4대 1회를 준비하는 방송교화의 기틀을 마련한다.
그동안 원음방송은 교단 외적으로 광고 수입과 협찬 등으로 운영되어왔으나 최근 어려운 상황을 겪게 됨에 따라 원음방송 후원회를 조직하고, 임원을 선출했다. 특히 후원회는 임원 위촉식과 함께 이루어졌으며 원불교 교정원장, 사장, 이사진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회장직은 근산 이근수 교도(화곡교당), 부회장직은 천산 김대신 교도(부곡교당), 선산 김용현 교도(구로교당)가 맡게 되었다.
도타원 이관도 원음방송 사장은 “원음방송이 어려운 가운데 스스로 나서서 원음방송 후원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해줘서 매우 고마운 일이다.
또한 교단 안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맞이하여, 교단 안과 밖으로 후원회의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근산 이근수 원음방송후원회 회장은 원기 91년 원불교 백년성업대정진10년기도를 해오며 쌓인 기도의 힘과 10년기도 이후 계속해서 해온 10,000일 기도의 원력으로 교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원을 세우며 후원회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했다.
천산 김대신 원음방송후원회 부회장과 선산 김용현 부회장은 원음방송 후원회가 조직이 되는 시점에 부회장을 맡게 되면서 앞으로 원불교 교화가 원음방송을 통해 세계교화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하고, 후원회가 조직되었으니 앞으로 더 빨리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산 나상호 교정원장은 원음방송후원회의 발족과 함께 진리의 뜻으로 후원회가 잘 될수 있도록 전달하고 알리겠다고 했다.
2월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