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호 객원기자
원남교당은 경원재에 쿨디가를 입점하여 기존 문화예술 환경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고 추구하는 기업이나 예술가들에게 서로가 서로에게 레퍼런스가 될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드는 그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는 지난달 27일부터 장래희망은 귀여운 할머니라는 책을 출간한 하정 작가의 책들이 전시되고 많은 독자들과 온라인을 통해 원남교당의 경원재를 찾아오고 있는 것이다.
원남교당은 봉불이후 기존의 교당들이 교화 활성화를 위한 방식과는 다른 행보로 원불교 원남 교당을 빠르게 홍보하고 젊은 사람들이 원남교당을 찾아 오게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번 O Project:Book, Classic,Love는 O는 Won, Circle,과 Zero의 중의어로 선순환과 지속, 그리고 입점료 o원을 뜻하는 것으로 출판사, 작가, 기업, 음악가 등 시회적으로 의미있는 기업, 등이 임대료 걱정을 덜어주는 프로젝트로 매월 좋은 브랜드와 콘텐츠를 소개하는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거나 해당브랜드와 결이 맞는 예술가들과 함께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원남교당은 쿨디가가 입점하면서 지역과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속가능한 문화공간 랜드마크와 커뮤니티 형성을 지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원남 교당과 함께 하는 북토크나 클래식 콘서트를 제공하고 도심 속 오아시스 역할로 사회적 가치를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윤제 원남교당 홍보분과 위원은 “열린 생각으로 교당의 교화접점의 활성화에 적극 귀기울여 주시는 하타원 모경희 교무님과 관산 오상돈 교도회장의 적극적인 지지와 교화의지로 이룰 수 있었다”고 전하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로 지역내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월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