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교도회장, 훈련으로 교화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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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교도회장, 훈련으로 교화 앞장서 
  • 박순용 편집장
  • 승인 2024.02.22 00:59
  • 호수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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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구 주임교무와 동행훈련, 경인교구 행복한 정신개벽공동체 구현

서울교구, 시스템 구축으로 난제 타개
교화핵심은 재가 출가가 한마음 한방향으로

서울교구는 원기 109년 주임교무와 교도회장의 동행 훈련을 지난 17일 한강교당 대각전에서 실시하여 서울교화 100년 기념법회 결과보고와 함께 원불교 총무부 교헌 개정에 관한 안내를 듣고 오후에는 서울성적지 순례를 했다.  
이날 이산 한덕천 서울교구장은 “서울교구장으로 부임한 이후 ‘동행’과 ‘교화’라는 말을 가장 많이 했다며 교화의 핵심은 재가와 출가가 한마음으로 한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생의 비극은 목표에 도달 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도달 할 목표가 없다는 것이라는 작자미상의 <인생의 비극>이라는 시를 소개하면서 교당의 교화는 교도회장과 주임교무가 함께 변곡점을 만들어 내는 꿈을 꾸자”고 당부했다.
“기대로 기쁨으로 벅참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분기점으로 내 개인은 어떤 변곡점을 가지게 될런지 교당은 어떤 변곡점을 구현해야 할 지를 준비하며 재가출가가 동행 할 수 있도록 부탁과 요청을 드린다”고 힘주어 말했다.

신산 박오진 서울교의회의장은 “5년전 임기를 시작할 때 서울교구장과 함께 서울 57개 교당방문으로 현장 교화를 어떻게 도울 것인가를 화두로 삼아 교구 교당 운영규정을 만들고 합리적 운영 시스템을 만들고자 했으며 각 분과 시스템을 정비하는 한편 서울 각 교당의 재정 지원을 위해 교화발전재단을 운영했고 서울교구 재가단체들의 등록을통해 투명성을 제고하는 등 서울교구 시스템에 의한 운영절차를 위해 노력 해왔다”고 말하고 “5년동안 마련한 시스템이 원점으로 돌아가는 불상사와 우려는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교화를 위한 변곡점은 하던 대로가 아니라 변화를 위한 것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고 “하던 대로의 5년후, 10년 후를 상상해 보면 청소년과 어린이가 없는 교단이 가능할지 생각하여 임기와 장단을 떠나 5년후, 10년후를 위한 변곡점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하고 “지역주민과 호흡하지 않는 교당이 바람직한가를 고민해줄것”을 당부했다.

 

경인교구, 진정한 영생행복자 기원
1교당 1교화 생장점 찾기운동

경기인천교구는 지난 17일부터 양일간 화성 YBM 연수원에서 경기인천교구의 교도회장단, 단체장 등 70여명이 ‘경인 결사로 행복한 정신개벽 공동체 구현’을 위한 훈련을 통해 교구와 교화 현장이 행복한 활불공동체로 거듭나게 하기 위하여 특히 올해는 나의 행복, 가정의 행복, 교당의 행복을 목표로 훈련을 진행하였다.  

실타원 김덕수 교구장은 “원불교를 신앙하면서 변화하는 행복한 나를 발견하고, 행복한 가정, 그리고 교당의 행복을 찾는 시간을 갖기”를 당부하고 “경계속에서 은혜와 상생으로서 우리 각자 자신의 행복을 잘 살펴보면서 진정한 영생의 행복자가 되기”를 기원했다. 

종산 전종만 교도의 ‘나의 행복, 가정의 행복’이라는 주제강의는 우리의 교법의 실천으로 인화하는 마음, 일심공부, 감사생활 즉 일상 수행의 요법을 실천하는 사람이고 개벽성자는 일상 수행의 요법을 실천하는 공부인임을 알고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백산 동정수 구리교당 교무는 ‘1교당 1교화 생장점 찾기’ 강의 시간을 통해 “우리 교당의 행복을 찾는 가슴이 설레이는 시간으로 우리의 사명, 절대명령은 교세확장이 목적이 아니라 고통과 괴로움에 헤매는 사람들을 구제하고 인도하는 책임이 있다”며 경기인천교구는 넓은 지역 분포로 교당이 위치한 지역마다 특성이 있다. 지역적인 특성을 최대한 고려하여 교화 생장점을 찾아 교당마다 교화 성장 동력을 찾고 새로운 교화 모델을 발굴하여 교구 전체에 확산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2월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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