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화 100년, 서울교구 교당탐방  32. 금천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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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화 100년, 서울교구 교당탐방  32. 금천교당
  • 박순용 편집장
  • 승인 2024.02.28 18:54
  • 호수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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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나·우리,금천교당

양적교도 확장 및 지역사회 교화 박차
현산 이현성 교도, 철산 김진원 교도회장, 희타원 안혜연주임 교무, 상산 이두영 부회장이 화이팅을 하고 있다.

금천구 독산로 9에 위치한 금천교당은 답십리 교당의 교도였던 김광숙 교도의 발원으로 원기 64년 선교소로 설립되었다가 원기 65년 초대교무로 시타원 이효민교무가 부임하면서 교당 설립을 하였고 10월 봉불식을 상산 박장식 법사, 팔타원 황정신행 종사, 구타원 이공주 종사 등 교당 교무와 교도들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원기 71년 시흥5동 으로 이전하였고 원기 77년 궁산 오광익 교무가 부임 하였다. 원기84년 금천구 시흥본동 905-57로 법당 이전을 하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불식을 가졌다.
원기 94년에는 어린이법회를 개설하고 교도 독경반을 결성했다.
원기 90년까지만 해도 교도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한 바가 컸었으나 현재는 교도들이 타향으로 전출하거나 열반하는 등 교당이 어려워졌고 특히 코로나를 겪으면서 교화의 필요성은 더욱 커진 셈이다.
 희타원 안혜연 주임교무와 철산 김진원 교도회장을 비롯하여 상산 이두영 부회장, 현산 이현성 교도와 함께한 금천교당의 탐방에서는 금천교당의 아기자기한 현황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 서울 교화 100년 사업을 화곡지구의 교화동행, 은혜동행, 문화동행에 힘을 합하고 자체적으로 지역을 바탕으로 이웃교화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희타원 안교무는 금천교당이 변화하는 나, 변화하는 우리, 우리 먼저 행복하자 라는 슬로건 아래 늘 깨어있는 마음으로 공부효과를 확인하는 한편, 잠자는 교도 깨우기를 통해 양적인 교도를 늘리고 지역교화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희타원 안교무는 “금천 교당은 신심있는 교도들이 손자녀 입교운동을 통해 인연을 맺는 한편 새로 태어난 손자녀 입교도 권유할 것”이라고 말하며 교도수가 많지 않지만 대각전을 채울 수 있을 정도로 교화를 확대하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또한 지역 주민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수시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이나 취약계층과 온기를 나눌 것이라고 계획을 하고 있다.
철산 김진원 교도회장은 법회문화 개선을 위해서는 법회전에는 법신불 찬송가와 사은헌배로 분위기를 만들고 함께하는 법회는 설교시간에 생활과 법문을 연계하여 생각해 볼 거리를 제시하고 생활에 적용해 갈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할려고 한다고 밝혔다.

상산 이두영 부회장은 “교도들의 정기훈련 뿐만 아니라 상시훈련으로 저녁 염불과 상시일기 점검을 진행, 마음공부에 공을 들이는 시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각전에 교도들이 가득 찼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행정자치센터와 함께 해 볼려고 합니다”라는 주임 교무와 회장단의 바람이 변곡점으로 드러나서 대각전이 더욱 따스해지기를.

 

 

3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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