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타원이 만난 사람┃심기현 서울교당100년조직위 기획재정분과장
상태바
우타원이 만난 사람┃심기현 서울교당100년조직위 기획재정분과장
  • 박순용 편집장
  • 승인 2024.03.06 21:46
  • 호수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세대 100인 불사가 가장 중요”

 

“365 대정진 기도를 마무리 하니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시작 할때는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기도도 매일 매일을 정성 들이니 결제의 날이 왔습니다”라며 365 대정진 기도 해제식에서 만난 심기현교화 기획재정분과장은 원기 108년 서울교화100년 서울교당 창립 100년을 준비하면서 기획에서부터 서울교당 창립 100년을 준비해 온 중심교도다. 
성타원 최심경 교무와 공산 황중환 교도회장을 비롯한 다양한 교도들의 의견을 모으고 하나로 만들어 마무리 단계에 있는 셈이다. 
“우리 교당은 무엇보다도 소태산 대종사님이 직접 터전을 일구고 마련한 교당이라는 자긍심이 교도님들의 마음 바탕에 깔려있어서 늘 신앙과 수행함에 스스로를 돌아보는 중요한 계기가 되곤 한다”고 말한다.
서울교화 100년의 역사는 곧 서울교당의 역사이기도 한다. 
“우리 교당이 종가의 교당으로 역사적으로 많은 역할을 했습니다. 이번 창립 100년을 변곡점으로 다시 100년꽃을 피우자는 마음으로 대정진·대봉공의 대교화를 위해 교도님들과 한마음으로 기도하다보니 가슴에 법열이 느껴집니다”
1년 전 만남에서는 교도님들과 의견을 모아 1년을 준비하겠다던 심교도는 그  생각들이 하나로 한마음으로 구현되어지는 것이 놀랍다고 덧붙인다.
“서울교당의 핵심 과제 중 하나만 꼽으라 한다면 미래세대 100인 불사입니다. 특히 서이주(서울 이세기 주역)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법회가 성과를 내고 있어 아주 기쁩니다. 진행에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라며 서울교당 ‘서이주 법회’에 거는 기대가 아주크다고 강조한다.
큰 서이주(육아담당 30~40세대)는 회화와 명상 등을 통해 고민을 해소하고 작은 서이주(30~40세대의 자녀들)는 교당에서 형제자매 같은 또래들과 함께 배우고 놀 수 있어 비교도들의 호응이 크다는 귀띔이다.
“다가올 서울교당의 기념법회가 서울교화의 변곡점이 될 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이미 우리 교도님들은 1년 전부터 변화를 만들어 내는 중이고 서울 지구 교당을 중심으로 작은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울교당 앞길에는 언제부턴가 젊은이들이 찾아오면서 멋집과 맛집들이 즐비해지고 그 중심에 자리한 서울교당의 다시 새롭게 시작되는 기운이 한창이다.
“머물 수 있는 공간들을 만드니, 새로운 사람들이 많이 올 것 같다”며 미소짓는 심교도의 바람처럼 서울교당의 새로운 바람이 기대된다.
 

 

3월8일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