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신림교당과 신림학사관 일대에서 지난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신림교당 스카우트 어린이, 학생 겨울 선방을 개최하였다. ‘새숲을 만드는 우리들, 마음과 친해지자’하는 주제로 훈련생 16명과 신림교당 청소년분과 6명과 청년 도우미 1명과 함께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전날 훈련의 안전 기원을 위한 기도식을 시작으로 하여 모두의 염원을 모았고, 훈련 첫날은 결제식을  시작으로 교당에서 행해야 할 법당예절, 불전도구 사용 등을 배우는 법당과 친해지는 시간도 가졌다. 또 저녁식사, 레크레이션 시간, 사은헌배송을 활용하여 헌배, 염불 진행, 저녁 수행시간과 마지막으로 감사일기를 쓰고 발표하는 일기기재 시간, 아침 좌선, 대산종사의 선요가와 수도인의 일과를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게 하여 훈련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훈련식을 마치는 해제식에는 중학교로 입학하는 2명의 어린이회원들이 학생회원으로 진급하는 시간을 가지는 진급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후 일반법회에 참석하여 훈련경과보고와 스카우트 선서, 연맹가, 노래공양으로 훈련을 마무리 하였다.
특히 훈련이 진행된 신림학사 법당 지난 1월 다시 리모델링하여, 청소년교화와 청년교화의 새로운 공간과 교도들의 훈련과 모임장소를 새롭게 만들었다.

3월8일자

한울안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