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산상기도, 교화대불공·보은대불사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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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산상기도, 교화대불공·보은대불사 만세!
  • 박순용편집장
  • 승인 2024.03.06 22:45
  • 호수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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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동에 울려퍼진 서울교화 100년의 꿈과 서원
안양시 망해암에 메아리치는 경인 결사의 꿈

우이동봉도수련원에서는 교단 4대 1회를 열어가고 서울교화 100년의 교화 변곡점을 향한 출가·재가 교도들의 서원이 만세소리에 담겨 메아리쳤다.
이산 한덕천 서울교구장 등 재가·출가 교도 300여 명이 한지리에 모여 교단 4대 1회를 여는 것과 함께 서울교화 100년을 기념하는 기원을 올리며 “새 세상의 주세불인 소태산 대종사의 제생의세 경륜을 이세상에 구현하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기적의 연속이었다”고 전하고 소태산 대종사의 간절한 염원은 9인 선진의 산상기도를 통해 법계의 인증을 받았고 교단 창립의 결실기를 거쳐 온세계에 교법이 널리퍼지고 그 내실을 다질 시기이니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성업봉찬을 위해 진실한 마음으로 신앙과 수행에 정진할 것과 이 회상이 세계주세교단으로 높이 드러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기원했다.
매년 삼일절이면 전국적으로 재가단체들의 주관으로 원기 85년부터 산상기도를 해오고 있으며 올해 서울교구의 산상기도는 원음합창단과 군종교구의 육사생도들이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서울교구는 문화의 옷을 입고 공감력을 바탕으로 원불교의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여간다는 정책을 펴왔는데 올해 산상기도에서 원음합창단의 축하노래는 참가자들의 마음에 감동과 함께 그 의미를 더욱 강하게 더했다.
또한 매년 산상기도의 기도금은 원기 91년부터 교단의 미래자산인 군종교화사업에 지원해 오고있는데 이날 함께한 육사생도 교도들의 참여는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민타원 김성효 봉도수련원장은 설법을 통해 “4대 1회에 ‘우리 모두 개벽성자로 살아갈 것’과 삼일절의 의미를 챙기는 한편 서울교화 100년 소태산 대종사가 서울에 온 뜻을 살피자”고 말했다.

또한, 경인교구는 200여명이 안양시 망해암에서 모여 해원의 산상기도를 개최했고 실타원 김덕수 경인교구장은 “기도는 긴 세월 속에 내 영혼의 뿌리를 심고 내리는 것”이라며 “이러한 힘으로 우리 모두가 은혜와 복을 받으면서 살아 가기를 다짐하고 염원한다”고 말했다.
교구 봉공회와 여성회에서는 대추차와 커피를 공양했고 수원 동그라미 밴드는 성가와 노래 공양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온기로 채웠다.

 

3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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