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담/ 공부를 일상으로, 일상을 공부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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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담/ 공부를 일상으로, 일상을 공부심으로
  • 한울안신문
  • 승인 2024.03.13 20:51
  • 호수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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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 성영권 경인 교구 인천교당 교도

 

반갑습니다.
인천교당 성영권입니다.
저보다 훌륭한 분이 많은 여러분을 모시고 저의 공부 이야기를 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저의 공부는 : “공부를 일상으로 일상을 공부심”으로 입니다.
저는 몇 년 전부터 나를 새롭게 해야 교단도 세상도 새롭게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일상 수행의 요법”을 목표 삼아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는 매 년 말이면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의 공부 목표를 준비합니다. 금년에도 법회출석 100%, 조석심고, 염불, 좌선, 독경은 필수, 조반 전에는 컴퓨터 사경, 낮에는 수필 사경을 하며, 상시 일기 365, 감사일기 365, 수지대조 365, 정기일기 50회를 설정하여 실행하고 유무념으로는 온전한 생각으로 취사하기를 주의할 것이요, 감사생활, 자력생활, 봉공생활, 건강생활을 잘 했나 못하였나 매일 대조 기재하여, 매월 단회에 단원들과 공유한 후 교감님께 제출하여 감정을 받고 있습니다.
이것을 다시 상반기, 하반기, 연말에 집계를 내고 그래프를 만들어 놓으면 쉽게 나의 변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온전한 생각으로 취사하기를 주의할 것이요’는 일원상을 수행의 목표로 삼고, 분별하지 않는 마음, 착 되지 않는 마음, 바른 마음으로 행동하여 일원상과 합일이 될 때 나를 새롭게 하고 성자가 될 수 있다고 확실히 믿고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여기에서 유념해야 할 것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건강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늙었다고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모두 소태산 여래의 법이 좋아 모였고, 마음공부 잘 하면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스승님의 당부 말씀 받들어 모두 함께 부처로 사는 영생의 법동지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3월1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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