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구여성회, 서울성적지순례감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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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구여성회, 서울성적지순례감상담┃
  • 한울안신문
  • 승인 2024.03.20 18:11
  • 호수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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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되면 보이나니, 그때 아는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연수교당 곽성인 교도
 
여성회 월례회의를 창신동 성적지 순례로 하였다.
교당에서 문화법회로 함께 다녀왔기에 해설사님의 설명이 더욱 재미있었다. 원불교를 믿고 교당을 다니지만 원불교 문화는 잘 알지못했다. 이번 기회로 창신동출장소가 서울교당의 최초터로 교단내 실질적인 교화지로 정식교무님이 부임한 곳임을 알고, 서울교당의 두번째 터인 돈암동회관은 서울지역 최초의 일원상 봉안지임을 알아가는 시간들이어서 뜻깊었다.
창신동 길을 돌며 선진님들의 신심과 공부심에 존경심을 금할 수 없었다. 꾸준한 공부로 막힘없이 설명해 주시는 해설사님에게도 너무도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 교사도 차분히 정독해야 하는 숙제가 생겼다.

분당교당 류재은 교도 

창신동 출장소를 향해 지금도 가파른 길을 따라 올라가며 대종사님의 발자취를 느끼고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
낙산 전망대를 내려와 돈암동회관 옛터에 도착하니 서울교당 옛터 라는 문구가 적힌 표지석이 있었다
이 곳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과 이 곳을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볼 수 있게 멋진 공간으로 장엄하게 가꾸어 놓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훌륭한 해설사님의 설명  덕분에 서울교화에 애쓰신 교무님들, 선진님들의 노고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고 더 부지런히 마음공부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3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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