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보은회
천지보은회(사무국장 박영석)는 9월16일 종로교당에서 종로지구 청년 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청소년의 환경의식을 고취시키고 환경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청년연합 환경법회」를 가졌다.
박경석 사무국장은 “원불교 청년들은 환경운동을 넘어 보은운동으로 나아갈 것”을 제시하며 “보은운동은 신앙이자, 수행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환경정의 시민연대 서왕진 사무처장은 초청 강연에서 “환경을 담당하는 행정부와 사회운동가들이 종교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며 “국토정책이나 환경살리기 운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종로지구 청년들은 천지보은회 회원으로 가입하는 한편, 앞으로 환경운동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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