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수 교도 한국통신 베스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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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수 교도 한국통신 베스트 상
  • 전재만
  • 승인 2002.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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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수 교도


지난 해 연말 근산 이근수(근술) 교도(화곡교당)가 한국통신(KT)이 직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마케팅분야 베스트 상을 수상했다.
광화문 지사 영업과장을 맡고 있는 이근수 교도는 물론 직장내 영업성적도 우수했지만, 영업성적만으로는 이 상을 수상할 수 없었다.
이근수 교도가 베스트 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이유는 얼마전 구치소 청소년을 보호선도하는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무엇보다 원불교 정신을 직장생활에 실천했기 때문이다.
이근수 교도는 지난 해 7월 종로구 신문에 ‘친절한 종로인’으로 선정되기도 할만큼, 교법을 몸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국통신 베스트 상은 전국 3만5천명 직원을 대상으로 6단계를 걸치는 암행감사와 여러가지 시험을 거치게 되는데 심사위원은 마지막 단계에서 이근수 교도를 여러가지로 비밀리에 시험한 결과 전원 백점 만점으로 이근수 교도를 추천했다.
이근수 교도는 이번 시상 이유로 “영업성적으로는 부족하지만 사(私)없이 정성심으로 살다보니 기운이 응했다”며 항상 “나를 아는 모든 사람이 잘되기를 바라는 염원으로 조석심고하고 고객을 대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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