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교화 연구회 첫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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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교화 연구회 첫 모임
  • 승인 2002.03.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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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국인교화를 목적으로 하는 외국인교화 연구회(가칭)가 13일 서울외국인센터에서 첫 모임을 가졌다.
외국인교화 연구회는 외국인노동자를 비롯한 일반 외국인을 대상으로 이들이 국내 체류 중에 원불교를 접하고 미래의 해외교화의 인연으로 만들기 위해 지혜와 능력을 좀더 효과적으로 활용하기를 지향한다.
모임에서는 외국인센터의 활동에 관한 설명, 외국인노동자 유입과정과 현황, 문제점 등 교화대상자에 대한 연구를 하기로 했다.
우선 외국인노동자들에게는 한국어교육과 의료 서비스 안내를 외국인센터의 경험과 자료를 바탕으로 기회가 되는대로 시행키로 하였으며 특히 인권문제해결을 위해 전문인 재가교도가 함께하는 원불교 인권위원회를 조직하고 이를 위한 작업도 병행할 것을 검토했다.
분기별 1회의 모임을 정례화 하고 관심있는 출재가교도들의 참여를 유도, 조직화하는 것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가기로 결의하였다. 이날 스리랑카 바티커 스님을 초청하여 강연을 들었으며 성동, 태릉선교소 교무들이 참석, 외국인들을 교당으로 인도하는 방법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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