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원불교 중앙 청년회(사무국장 교무 정상덕)를 비롯한 8대 종단 청년단체와 회원, 이슬람 청년 등 40여명이 한강 뚝섬경기장에서 <오마이뉴스>가 주최한 ‘종교청년 대화가 있는 축구 경기’에 참가하여 종교의 이념을 넘어 하나가 되었다.
대화가 있는 축구경기는 전후반 각각 30분씩 진행되었으며 경기내내 몸과 마음으로 대화하는 경기가 되었다. 또한 응원석에서는 서로 대화하며 모두 함께 응원하는 하나의 자리임을 보여 주였다.
경기 후 청년들은 미군장갑차 희생자 효순이 미선이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통해 여러 종교 단체가 힘을 모아 SOFA개정을 요구하는 시위에 함께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10일에는 카톨릭 회관에서 여중생 사망사건과 관련 SOFA개정을 위한 시위참여에 대한 공동대응에 대책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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