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신을 바라보게 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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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을 바라보게 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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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7.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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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식 " 강동교당 " 천지보은회 간사
김원식 " 강동교당 " 천지보은회 간사

이번 신성회에 참가하게 된 동기는 현재 이곳 영산 원불교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작은 형의 얼굴도 보고 현재 일하고 있는 천지보은회 담담교무님이신 강해윤 교무님의 안부도 궁금하고 아주 오랫동안 여행이나 훈련을 못 가서 마음 속으로 답답한 마음이 있었기에 이런 마음을 풀어보고 서원도 한번 쌓고 오라는 교무님의 권유로 오게 되었다.
처음 훈련을 접할 때는 단지 훈련일 뿐 서원을 세운다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곳에서 많은 교우님을 접하게 되고 교우님들의 생각이 다들 깊다는 것에 무척 놀랐고 해박한 교리공부에 많은 공감이 갔다. 또한 나 자신의 무지와 나태함에 후회가 몰려왔다. 이번 훈련을 통하여 내 자신의 모습을 본질적으로 스스로 바라보게 된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이후부터 내가 해야할 일과 의지를 어렴풋이나마 알게 된 좋은 기회였다. 이 소중한 경험을 토대로 지금까지 해왔던 내 자신보다 더욱 노력하며 감사하는 생활을 하기로 다짐하였다. 그리고 내가 속해있는 모든 번뇌와 망상을 해결하고 큰 서원을 가질 것을 다짐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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