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덕 서대연 지도교무는”세상의 한 모퉁이에서 묵묵히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농민 부모님들의 은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자”고 농활의 취지를 밝혔다. 임성호 회장은”이곳에 처음으로 농활을 와서 약간은 서먹했지만 친자식처럼 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 내후년에도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다시 뵙길 약속드린다”고 농활 계획을 밝혔다.
농활대원들은 6월25일 5시에 기상해 마을 청소를 하고 동네 어른에게 인사했다. 농활대원들은 5시 반에 기상, 법당에서 아침기도를 시작으로 오전과 오후에는 감자, 호박, 옥수수, 고추, 콩밭작업, 저녁에는 분반활동, 11시 취침시간까지 하루활동을 점검하고 일기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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