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평화기행. "분단과 통일의 현자","대체에너지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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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평화기행. "분단과 통일의 현자","대체에너지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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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8.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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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부터 27일까지 원불교청년회, 사)평화의 친구들 공동주관으로 제2회 독일평화기행에 청년과 교무 등 25명이 참가했다.
작년 일본 히로시마 평화기행에 이어 이번 독일평화기행은 전쟁과 평화, 분단과 통합 등의 주제와 교단적 관심인 환경과 관련한 대체에너지 현황 등의 견학 프로그램 4가지를 목표로 독일 레겐스부르크교당의 준비 속에서 이루어졌다.
다하우 수용소와 베를린장벽 앞에서 정상덕 교무 주관으로 전쟁과 분단으로 희생된 영가들을 위한 위령제를 올렸으며, 독일통합과정과 관련한 강의, 태양열발전소와 풍력발전소 견학 및 강의, 독일 현지 교도 가정방문 등의 프로그램은 짧은 일정 속에서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채송아 청년교도는 “평화기행을 통해 대체에너지의 중요성과 우리의 노력이 왜 필요한지 어렴풋하게 알게 되었다”며 “멀게만 느껴진 독일 통일의 과정이 실제로 체감되고 다시 한번 남북 문제를 돌이켜볼 수 있었다”고 참가소감을 이야기했다.
남궁문(원불교청년회장, 평화의 친구들 이사장) 회장은 “이번 평화기행에 이어 내년에는 내년에는 원청40주년 사업의 일환으로 5개 지역에 10인 1단으로 구성된 청년평화봉사단을 구성해 파견할 것”이라고 내년 평화기행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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