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선방, 새삶봉사대 결성
상태바
시민선방, 새삶봉사대 결성
  • .
  • 승인 2003.11.10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일에 시민선방(교무 소타원 이명신)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수요선방 창립 11주년을 맞이하는 ‘시민선방의 날’이 개최되었다. 수요선방에서 공부한 인연들이 1년에 한번은 마음의 고향을 찾자는 취지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새삶회(회장 우산 최희공 원무)의 오랜 염원인 ‘새삶봉사대’가 결성되어 수요선방 청년 교도들이 직접 봉사대로 참여하게 되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봉사대 대장을 맡게 된 정효성 교도는 “기회만 주어지면 보은 봉공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봉사대 대장을 맡게 될 줄 몰랐다”며 “젊은 청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힘이 닿는 한 최선을 다 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봉사대원들은 예쁘게 디자인된 면티를 입고 ‘새삶 봉사대 선서문’낭독과 함께 새마음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활발한 봉사대 활동에 기운을 모았다.
한편 노현성 예비교무(원불교대학원대학교 2학년)와 김지현 교우(이화여대 4학년)의 진솔하고 감명있는 공부담과 최희공 원무의 법문이 이어져 법정이 넘치는 자리가 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