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9일 서울시립대학교 원불교 학생회(회장 이진우) 제16회 창립제가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과학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알차게 신나게 즐겁게"라는 주제로 비교도 친구들을 초대하여 레크레이션, 마음공부담, 촌극, 합창, 프리젠테이션, 차력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여 원불교 동아리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김제원 담임 교무는 “정신과 육신의 의식주를 진리와 삼학으로 구하여 영육을 쌍전하여 개인 가정 사회 국가에 도움이 되는 대학생들이 되자”며 영육쌍전법을 설교했다.
한편 연원교당 전농교당(운타원 이운숙) 청년회는 창립제 축하 합창 및 레이저 프린터와 저녁공양을 지원해주었으며 시원회 졸업생들의 모임인 원시회원들은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선후진의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