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음방송..한상균의 틴틴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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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음방송..한상균의 틴틴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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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8.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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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에 의한,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눈높이 방송
청소년! 그들이 있어야 할 자리에 그들이 없다. 그 자리엔 언제나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마치 우상처럼 아니 동상처럼 버티고 섰다. 그리고 청소년, 그들은 또다시 구경꾼으로 주위를 빙빙 겉돈다. ‘우리 공간을 되돌려 줘, 우리들만의 공간을.’
한 낮의 요란함이 어느 정도 가라앉은 시간. 누구는 잠에 들고, 누구는 드라마에 빠져 있을 선택의 갈림길. 청소년이여! 어느새 밤 10시구나. 이제 라디오 채널을 원음방송(서울 89.7MHz, 부산 104.9, 전북 97.9)에 맞추고 진짜 우리들만의 공간에서 즐겨보자. 유쾌·상쾌·통쾌한 ‘한상균의 틴틴플러스’에서 신나게 우리들의 꿈을 펼쳐보자.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이어지는 틴틴플러스. 그곳엔 청소년들의 아우성으로 가득 찬다.
길거리에서 만난 아이들이 자유롭게 자기 의사를 표시하고, 방송반 아이들이 매주 출연해 기발한 그들만의 세상을 들려주며 숨겨진 끼를 맘껏 발휘한다. 마치 친한 친구들을 만난 것처럼 반갑다.
혹시 혼자서 간직하고 있는 고민은 없는지. 슬픔을 둘이서 나누면 반이 된다고 했는데. 그럼 여럿이 나누면 더 줄어들겠네. 고민이 있을땐 언제든지 목요일 틴틴상담실을 찾아가보자.
팝송 들으면서 영어공부하고, 친구들에게 마음 듬뿍 실은 편지도 보내고. 그래서 밤 10시가 기다려진다. 김효섭 PD 왈 “입소문으로 조용히 퍼져 나간 틴틴플러스에 이젠 매니아까지 생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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