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교정원 국제부가 한국 전통문화의 체험을 통해 교포 2~3세 청소년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불교종단협의회와 함께 ‘해외 교포 2~3세 청소년 교도·불자 한국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실시했다.
한국문화체험은 미국, 캐나다, 러시아에서 온 교포 10명과 원친회원 5명이 참가, 문화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익산, 진도 ,남원, 해인사, 경주, 영월, 이천, 용인을 거쳐 22일에는 서울원음방송국을 견학했다. 국제부 김무량 교무는 “22일 부터 28일까지는 익산 총부 방문과 청소년희망캠프 참가 프로그램이 계속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