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이명아 교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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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이명아 교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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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10.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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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종교미술제 실무 담당 이명아 교무
-. 대한민국 종교예술제는 어떻게 준비됐나?
원불교, 기독교, 불교, 천주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 등 다양한 종교들이 ‘생명 평화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 아래 올바른 종교문화의 정착과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종교문화를 창달하고자 만들어진 종교예술제가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게 됐다.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영화제는 조계사 야외마당에서 신부수업, 달마야 서울가자 등 총 5작품을 상영한다. 이번 영화제는 조계사 마당에서 열리게 되어 진정한 종교영화제로 탄생한다. 또한 음악제는 임마누엘 합창단(천주교), 삼선승가대학(불교) 그리고 원불교에서는 오정해가 출연하여 종교간의 화합을 노래한다.

-.원불교에서는 무엇을 담당하나?
올해는 원불교가 개막식을 겸하여 미술제를 주관한다. 미술제는 ‘인간ㆍ자연ㆍ어울림’이라는 부제아래 김복영 평론가의 심의를 거친 120여 작품이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5, 6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입체 작품들이 더욱 많아졌으며 2개의 설치 작품 또한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10월 18일 3시 개막식은 정인성 문화사회부 차장의 사회로 열릴 예정이며 출ㆍ재가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

-. 종교예술제의 의미는?
한국사회는 다양한 종교가 각각의 특징을 갖고 활동하고 있는 다종교사회다. 따라서 어느 곳보다 종교간 교류와 화합이 절실하다. 종교예술제는 바로 이러한 다양한 종교들이 만나 서로 교류하고 이해하며 소통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종교예술제는 예술의 진흥은 물론 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종합예술제로 열리고 있으며 예술제 기간 중 누구나 무료로 참여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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