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100주년을 10년 앞두고, 교단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을 교화하기 위한 ‘비전 만들기’가 시작됐다.
서울교구 청소년교화협의회는 오는 1월20일(목) 오전10시30분 부터 ‘청소년교화 비전만들기’ 토론회를 개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관심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원불교가 이들에게 다가서기 위해서는 어떻게 변해야 할지에 대해 열린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어린이, 학생, 대학생, 청년 등 각 대상별로 기조발제를 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심도있는 토론을 펼친다.
이와 관련, 탁상은 청소년 전담교무는 “청소년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꼭 가고 싶은 교당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이번 토론회의 목적이다. 특히 최근의 청소년들은 이미지에 굉장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고 밝힌 후, “원불교가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종교로 탈바꿈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다함께 고민해 보자”며 청소년 관계자들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