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교화 비전 만들기
상태바
청소년 교화 비전 만들기
  • ,
  • 승인 2005.01.28 0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 교화도 일반교화만큼 중요하다
교단의 최대 화두인 ‘청소년교화’의 비전을 만들기 위한 토론회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이날 토론회는 금년 한해동안 어린이, 학생, 청년들에게 원불교만의 경쟁력을 보일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 일차적으로 각 계층별 슬로건을 설정하는 것이 이날의 목표였다.
이도하 교무의 디지털 세대에 대한 분석과 맞춤교화에 대한 발제에 이어 어린이(정조련 교도, 잠실교당), 학생(탁상은 청소년 전담교무), 청년(김종문 청년교도, 강남교당) 분야로 나눠 연구발표가 이뤄졌다.
어린이분과는 ‘어린이교화도 일반교화만큼 중요하다’는 슬로건을 제시했으며 학생분과는 ‘당신은 마음을 빼앗겼는가’란 슬로건을, 그리고 청년분과는 ‘참여와 문화’를 이미지화해 슬로건을 차후 정하기로 했다.
이도하 교무는 “디지털 혁명이 이미 시작된 만큼, 이제 교당은 일상 속에서 비일상과 만나는 ‘일상적 축제의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조련 교도는 “놀이문화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고, 마음공부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를 함양하는 진취적 교화방법이 제시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종문 청년교도는 “지금 청년들은 대체적으로 종교에 대한 필요성을 못 느낀다. 따라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접근방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