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교화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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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교화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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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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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청소년교화자대회... 교화의지. 사기진작
청소년교화자의 사명감을 고취하고, 교화의지를 결집하기 위한 ‘청소년교화자대회’가 처음으로 열려 관심을 끌었다.
2월21~22일,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청소년교화자대회에는 전국에서 200여명의 청소년 담당 교무들이 참석, 청소년교화와 비전을 나누는 시간으로 의지를 다졌다.
이들은 이틀간의 대회를 통해 ‘나는 한번 만난 청소년들을 위해 영원히 기도하며 웃음과 기쁨을 선사하겠다’는 청소년 교화자로서의 사명선언을 채택하기도 했다.
21일 밤에 열린 이야기마당, 청소년 담당 교무들의 교화이야기와 공연 그리고 영상메시지로 이뤄진 시간. 이들은 즉석에서 마련된 이야기 시간을 통해 “청소년교화가 일반교화의 부수적 교화로 전락해서는 안된다” “교무와 부교무가 교화의 동반자로 교화를 해나가야 한다”며 청소년 교화환경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 청소년들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교무님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그리고 우리와 늘 가까이 있는 교무님이 되어 주세요”라고 주문했다.
특히 좌산종법사는 영상메시지에서 “교단미래는 청소년교화에 달렸다”며 "교단의 운명이 걸린 청소년교화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교화훈련부 청소년국장 이장은 교무는 “청소년교화 활력과 사기진작을 위해 개최했다”면서 “처음 열려 충분한 대화가 부족하긴 했지만, 매년 열리길 희망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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