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로 교화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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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로 교화할게요"
  • 한울안신문
  • 승인 2005.05.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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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성가 노래패 마음소 "첫공연"
원불교 창작성가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마음소’가 첫 공연을 가져 관심을 끌었다.
여의도교당 청년들로 구성된 원불교 창작성가 노래패 ‘마음소’는 지난 30일 여의도교당 대각전에서 첫번째 연주법회를 가졌다.
어쿠스틱 기타 2대와 베이스, 키보드로 이루어진 연주팀과 다섯명의 노래팀이 ‘귀교부처-성리품 29장(하성래 작사"박재완 작곡"마음소 편곡)’등 총 7곡을 선보인 이 날 공연은 여의도교당 청년회 담당인 하성래 교무의 설교와 어우러져 연주 법회의 의미를 더했다.
결성된지 1년 남짓 된 마음소는 연주법회를 위해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연습모임을 가져왔으며, 앞으로 일년에 네 번의 정기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리더인 박재완 교도는 “오는 7월 마지막주 두 번째 공연에 이어, 세 번째 공연은 10월 6일 대학로 질러홀에서 열 예정이다. 본격적으로 창작 성가를 통한 교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이제까지 준비된 50여곡을 연습하느라 바쁘지만, 연주 법회를 통해 진리와 은혜로움을 전할 수 있기에 모두들 기쁘게 임한다”고 말했다.
하성래 교무가 작사를, 멤버들이 작곡·편곡을 맡아 곡에 대한 의견교환이 자유롭다는 마음소. 활기차고 젊은 창작성가를 세상에 전하려는 이들의 열정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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