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중·실업고등학교가 군부대 은혜의 책보내기 운동에 참여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지난 17일 한림학교의 이현만 교장(법명 창균, 잠실교당)은 4000여권의 도서를 서울교구청에 전달했다. 이현만 교장은 “한림학교 학생 1800여명이 정성껏 모은 책”이라며, “앞으로 매년 이 운동에 참여해 군대내 독서문화 함양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의 학력인정 주부학교인 한림중·실업고등학교는 작년 수해당시 김해지역에 쌀을 지원했고, 올해 산불지역에도 복구비용 1200만원을 내놓았다. 이밖에 매년 중랑구 원광복지관과 원불교 자선원, 삼정원을 후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울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