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교당 10돌 행사준비...정숙현 교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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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교당 10돌 행사준비...정숙현 교무
  • 한울안신문
  • 승인 2006.11.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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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활짝 꽃 피울 수 있는 교화의 장


-. 교당 창립10돌의 의미 교당은 첫째도 둘째도 안정된 모습이 되어야 한다. 지난 10년의 일산교당 역사를 떠올려보면 기쁨보다는 안타까움과 아쉬움이 많았다. 남들에게는 별게 아닐 수 있는 10년이 우리 교당으로서는 다른 교당 2,30년에 버금갈 정도로 우여곡절이 많았던 시간들이었기에 소중하다. 그래서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창립 10돌 행사를 하게 되었다. -. 현 교화현황은? 법회출석 교도 100명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아직 이루지는 못했다. 하지만, 교도 분포도로 보나 앞으로 고양지역의 발전성향으로 볼 때 교화의 장이 더 필요할 듯 하고 활발한 교화의 움직임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우리 교당에서 교화의 매개체로 활용하고 있는 것은, 특항으로 일산건강병원(알콜중독·치매·정신분열증 등)에서 법회를 보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함께하기 위해 2년째 요가를 하고 있다. 봄·가을로 년2회 교당 자체바자회를 실시하며, 청소년교화 일환으로 스카우트 활동을 통한 동그라미 지역대 운영을 체계적이고 활동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영어교실, 풍물교실 등을 계속 운영해 나가고, 교도님들을 위한 화요교리공부방 또는 선방 등을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 신도시 일산지역 교화전망은? 현재 일산은 인구 100만이 가까워 옴을 내다보고 계획적인 건설을 해 나간다고 한다. 천주교·불교·기독교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데 비하면 아직 원불교의 움직임은 너무도 미세하다. 그러나 앞으로 10년을 내다보면 교화의 장으로 활짝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일산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 대다수가 환경적으로나 경제적으로 갖춰진 사람들이 많고, 무종교인과 잠자는 교도 등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현 교당위치나 앞으로 일산지역의 변화될 전망으로나, 또한 교단의 숙원과제인 군교화에 있어서도 교화의 장으로서는 갖춰진 곳으로 손색이 없기 때문에 출·재가가 힘을 합해 노력한 만큼 교화는 되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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