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청소년교화자대회는 어떤 면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나요? 첫째, 청소년정책 이해와 청소년 요구조사를 통한 현실 진단, 둘째, 9개 관심분야 모임과 사례발표를 통한 교화방법 습득이 주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번 대회의 특징은 처음으로 재가 교화자들이 함께 했다는 점, 주임교무들의 참여가 예년보다 많아졌다는 점이 고무적이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가슴속에 살아난 청소년교화의 작은 불씨가 활활 타올라 교단 변화의 새바람이 청소년교화로부터 비롯되길 염원합니다.?

-. 올 한해동안 계획한 일은?

‘청소년교화 발전계획’추진 4년째인 올해는 그동안 중점적으로 해왔던 교화체제 정착과 교화자 육성을 위한 노력과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의적 교화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열심히 현장을 지원해갈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는 전국학생훈련이 열리는 해인데, 현장중심의 기획단 구성을 통해 교화성장을 촉진하는 시간이 되도록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 청소년교화에 당부하고 싶은 말? 소통과 연대입니다. 청소년교화는 혼자 할 수 없습니다. 출가와 재가가 함께 손 맞잡고, 교당과 기관과 단체가, 교당과 교구와 총부가 함께 지혜도 모으고 정보도 나누고 합력할 때 비로소 신바람나게 교화하며 그 결실을 거둘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지금은 정말 함께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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