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 생활재 항균백, 지퍼백, 항균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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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생활재 항균백, 지퍼백, 항균장갑
  • 한울안신문
  • 승인 2009.01.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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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경진 상무의 참살이 칼럼

보통 가정에서 비닐 백과 1회용 비닐장갑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음식이나 식재료를 신선하게 하거나 손쉽고 용이하게 보관하기 위해 사용한다.


하지만 비닐 백과 1회용 비닐장갑 등의 잦은 사용은 많은 쓰레기를 양산하고, 태울 경우에는 환경호르몬 같은 유해물질을 배출한다. 또한 매립 할 경우 오랫동안 땅속에서 썩지 않고 토양을 오염시키기도 한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항균백과 항균장갑, 지퍼백을 대안 생활재로 개발하였다. 자연 친화적인 생분해 소재를 사용해서 만들었다. 원재료는 조개 등 껍질이 주원료인 키토산을 주원료로, 동물성단백질과 칼슘 등이 함유된 안전한 소재다.


지퍼백과 항균백은 주로 야채, 청과, 생선, 정육 등 생식품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시켜 주는데 사용한다. 그리고 항균장갑은 민감한 피부나 연약한 피부를 가진 사람이 고춧가루 같은 매운 음식 등을 무칠 때 많이 사용하기도 한다.


이들 생활재의 특징은 세균, 미생물, 단세포병균, 곰팡이 균을 억제시키고 투습이나 공기투과, 삼투압에 효과가 있다. 항균력 테스트 결과 균 99.9% 감소율을 보여 통과 하였으며, 식품신선도면에서 기존 비닐 제품에 비해 3배 이상의 신선도를 유지시키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한다.


자연에서 미생물에 의해 3년 안에 생분해 되어 2차 환경오염을 막아주고 연소시켰을 때 다이옥신이 검출되지 않은 안전한 제품이다. 내열온도는 110℃, 내냉온도는 -60℃ 이다.


미생물에 의해 자연에서 분해되는 ‘생분해성 신소재’로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일회용품인 비닐백, 지퍼백, 비닐장갑 등은 비닐(PE)재질로 자연에서의 분해 기간이 최소 10년 이상으로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일회용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한다면 보다 친환경적인 항균 비닐용품을 이용해보자.


한울안생협 ☎ 02)816-6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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