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변화시키는 보통 주부들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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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변화시키는 보통 주부들의 힘
  • 한울안신문
  • 승인 2009.01.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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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홍일심 신임 서울교구여성회장



-. 취임 소감은?


모든 것이 어려운 지금 상황에서 서울 여성회 회장직을 맡고나니 어깨가 많이 무겁습니다.


지난 13년간 여성회 일을 하면서 앞서지 못하고 자신감 없는 저에게 변화하는 여성이 되라고 이런 중책을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잘 배우고 잘 가르치는 변화된 회장이 되어 서울여성회를 잘 이끌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어떤 일을 중점적으로 하실 계획인지?


아직 여성회 창립을 하지 않은 교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성회는 무한한 잠재적 교화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교당 여성회가 서울에서 한 곳도 빠짐없이 결성되도록 교단 차원에서도 도와 주셨으면 합니다. 또 현재 창립된 29개 서울여성회 교당들의 조직력을 강화하여 각 교당의 임원진이 교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 원기 94년 역점 사업은?


서울여성회와 전국여성회는 한 몸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권예주 전국회장님과 함께 한울안운동에서 하고 있는 몇 가지 사업을 열심히 하고자 합니다.


한울안운동은 여성회 차원을 넘어서 시민과 함께하는 원불교 교리의 사회적 구현입니다.‘훈훈한 세상 만들기’의 모델을 만들어 내려고 하는데 새해에는 결혼 이주민 여성들과 다문화가정 돕기, 원광한글학교 설립, 그리고 작년 아프리카에 만든 것과 같은 여성자립센터 설립 등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보통 주부들의 힘이 뭉쳐 세계를 변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큰 힘이 되는 것-저희 여성회의 꿈이요, 목표입니다.




-. 그 밖에 당부하고 싶은 말은?


우리가 배운 교리를 실지로 활용하는 장이 여성회입니다. 매달 열리는 월례회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여 주시기를 바라며, 여성회에서 펼치는 사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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