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이면서 교육기관, 문화여행 전문기업
상태바
여행사이면서 교육기관, 문화여행 전문기업
  • 한울안신문
  • 승인 2009.10.15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 한국의 사회적 기업10 - 우리가 만드는 미래

2006년 5월 노동부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출범한 사)여성미래 역사문화 체험사업단을 시초로 시작된 ‘우리가 만드는 미래’는 사학전공의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역사문화여행 전문기업으로서 보는 여행에서 느끼는 체험으로 국내여행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전문기업으로 창립되었다.


우리가 만드는 미래(이하 우리미래) 활동의 특징은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전제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다양성은 기본적인 흐름과 맥락을 유지하면서 진행되고 있기에 지속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우리미래는 여행사인 동시에 교육기관이며, 사회공헌 기관으로서의 성격을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점들은 한곳에 집중되어 이루어질 수 있는 역량을 다양하게 나뉘어 전반적인 흐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우리 미래는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을 역사체험 전문강사로 양성하여 역사문화 체험프로그램 개발 보급하는 교육여행 전문 기업으로 문화소외계층 교육문화서비스 제공을 통한 문화격차의 완화와 다양한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개발, 보급을 통한 교육여행 문화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적 기업이다.


지난 2007년 12월에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았으며 주요사업으로 교육여행사업으로 역사발자취 현장기행 박물관답사, 경주달빛 문화체험, 덩더쿵 우리문화교실 등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된 전문 여행프로그램과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역사체험 프로그램지원, 문화소외계층교육 및 기행전문강사파견, 초등학교 문화유산방문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칫 소외 받기 쉬운 계층에게 꿈을 담아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해외 등의 교육체험 프로그램개발과 출판제작사업 등을 병행하고 있다.


학교학생들이 현장 답사를 할 때 가장 좋지 않은 방법은 단체로 유적지나 박물관을 방문하여 죽 돌고 나와 버리는 것이다. 이런 방법은 어린이들에게 지식을 쌓아줄 수도 없고 감흥이나 감동은 기대하기도 어렵다는 생각에서 단체창립의 모티브를 찾았다는데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우리 문화재나 유물도 그것에 대해 알고 볼 때 그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단순한 진리에서 우리미래의 활동을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여행과 답사 등의 문화프로그램은 선진국사회로 진입될수록 수요가 높아지고 요구도 많아지는 사업이 될 것이다. 사전에 충분히 준비를 한다면 다양한 종교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교단의 청소년들에게도 영성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윤법달(성동교당, 사)평화의친구들 사무국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