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단에서 대학생의 역할은?
교단에 있어 대학생은 청년 교화의 중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젊음으로부터 나오는 열정과 패기, 깨어있는 자각으로 원불교 교화의 원동력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교단을 위해 대학생 특유의 참신한 아이디어나 교단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을 줄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서대연을 어떻게 이끌어 갈 계획인지?
서대연이 갖고 있는 좋은 프로그램들을 많이 알리고 살려서 많은 참여를 이끌 것이고 단순한 모임이 아닌 대종사님 가르침의 실천을 중심으로 운영 할 것입니다. 학교 공부도 물론 공부이지만 서대연 활동도 공부의 연장으로 생각해 열심히 해보고 싶습니다.
- 앞으로 서대연의 가장 큰 과제는?
활성화입니다. 서대연은 질은 갖춰져 있는데 양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서울지역 대학생들의 명단을 파악하고 학교 간, 전공 간, 교당 간 교류가 활발해 질 수 있는 역할에 앞장서고 싶습니다. 서대연 멤버 각자가 마음공부에도 도움이 되어야겠지만, 학과 공부에도 서로 힘을 줄 수 있는 정보교류 체계를 구축하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의미 있고 재미있는 서대연이 되어서 나중에 졸업하고 나서라도 법동지로서 든든한 인맥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 교구와 교단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서대연은 서울지역 대학교 교우회들로 이루어져 있어 목표의식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한다면 청년 교화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교구와 교단의 많은 관심과 담당 교무님들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