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100년 서울청운회의 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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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100년 서울청운회의 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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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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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여청식(서울교구 청운회장)


원기100년! 얼마나 열망하며 기다렸던 원기100년이었던가? 원불교 한세기를 마감하고 새로운 세기를 시작하는 원기100년에 서울청운회도 여는 때와는 다른 포부와 희망을 가지고 활동해야 할 것이다. 청운회는 교단의 장자라고 한다. 장자는 한 가정에서 버팀목이 되고 희망이 되는 존재이다. 청운회원들은 원기100년에 장자라는 자부심을 가슴에 간직하고, 원불교 만나고 대종사님, 정산종사님, 대산종사님 만난 우리는 참 행복자임을 깨닫고 넉넉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슬기로운 행복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원불교가 기존 종교와 다른 점은 영육쌍전이고, 생활시불법, 불법시생활인 점이다. 생활이 종교이고 종교가 생활 그 자체가 되는 것이 원불교이며, 원불교는 저축조합운동으로 시작했다.


서울청운회는 경제적 자립을 위해 작년에 청운꽃집을 개원하였다. 청운꽃집을 전국화시켜서 청운꽃집으로 청운회가 살아나는 원기100년이 되고자 한다.


원기 2세기에는 원불교 교화와 관련하여 재가들의 역할 증대와 전무출신들의 처우 및 복지 개선이 중차대한 사항임을 청운회는 인식하고 있다. 이 두가지 문제가 제대로 풀려야 교화 문제도 풀릴 것으로 생각하고있다. 그래서 청운회원들이 함께 모여 자유롭게 이 부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청운회는 청년교화에 남다른 관심을 가져야 한다. 원기100년에는 청년들을 만나 같은 대종사님 제자로서 고민을 나누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한다. 청운회와 청년회가 함께 원기100년에 비상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원기100년 서울청운회는 청운꽃집, 재가들의 역할, 전무출신들의 처우 및 복지 개선, 청년회와 함께하기 네 가지를 화두로 삼고, 내면화하여 꽃 피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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