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회(회장 권예주)가 4월17일 우이동 봉도수련원에서 「정기훈련」을 가졌다.
90여명의 여성회원이 참석한 훈련에는 결제식 전에 여성회원들의 힘과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몸풀이 스포츠 댄스로 시작됐다.
이날 훈련은 나의 삶에 대한 주체적인 여성상을 세우는 목표 아래 남아프리카 공화국 스와질랜드에 근무하는 중타원 김혜심 교무를 초청, 여성 출가자로서의 삶과 서원에 대해 들었다.
회화시간에는 ‘나의 삶, 나의 일’이라는 주제로 인생곡선 그리기, 올해가 가기전 하고 싶은 일 3가지를 이야기하며 자신의 삶에 대한 굴곡과 미래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누었다.
권예주 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변화하는 여성, 변화 시키는 여성이 되자”며 “여성회가 진행중인 (사)한울안 발족 준비에 대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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