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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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재만
  • 승인 2002.05.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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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연합선도기구 초청 신앙인 아카데미 마음공부


금산 권도갑 교무(도봉교당)는 한국 종교 연합 선도기구(URI-KOREA) 초빙으로 4월12일부터 4주간 시민선방과 충무로 전진상회관에서 개신교 가톨릭 신도, 성직자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신앙인 아카데미 마음공부’를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에 참여한 사람들은 마음공부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강의를 통해 간단하면서도 분명하게 자기 마음을 발견하게 하고 변화하게 하는 프로그램이 있음에 놀라워했다.강의를 들은 한 가톨릭 신도는 “‘마음은 내가 만든다’는 이번 강의 주제가 마음을 흡족하게 해주었다. 마음을 행복하게 만드는 비결을 배웠고 생활속에서 실천해 보는 것이 나의 과제인 것 같다”며 “지금까지 나를 들여다보기 보다 상대의 탓으로 바라보았던 점을 이제 자기를 들여다보면서 자기 발견과 더불어 내 마음을 내가 만들어 행복하게 생활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학대학에 다니는 한 청년은 “마음 밖을 향해있던 삶의 태도가 다시금 마음 안으로 바뀌어짐을 느꼈다. 나의 생각에 사로잡혀있는 것이 아니라 자성(自性)을 밝혀 무아(無我)의 기쁨으로 나아가도록 계속 정진하겠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어두운 곳에 밝은 빛이 비쳐진 것 같다”고 흡족해했다.한편 도봉교당은 6월중에 일반인과 교도들을 대상으로 “마음공부 일일훈련”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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