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분유보내기 성금모금
교구여성회(회장 권예주)는 5월23일 서울회관 4층 소법당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월례회를 가졌다.
조용헌 교수(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는 ‘500년 내력의 명
문가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내내 화기애애한 분
위기를 이끌었던 조용헌 교수는 “명문가 사람들이 지향한 삶
의 원칙은 단순한 도덕적 실천이 아니라 베품을 통해 세상에
태어난 의미와 보람을 찾았다”며 “좋은 일을 많이 한 집에
는 반드시 경사가 있다”고 강연했다.
특히, 여성회는 올해로 3년째 북한 분유 보내기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년동안 시가 3억원어치의 분유를 북한에
보냈으며 올해도 현재 4천여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권예주 회
장은 “북한분유보내기 운동에 많은 관심과 정성을 모아 주시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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