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교당(교무 집타원 신자연)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25일 양일간 영산성지 기도 훈련을 가졌다.
이번 훈련은 성지에서 대종사님을 비롯한 선진님들의 혼과 정신을 체받아 교도 각자가 자력의 주체를 세우는 훈련으로 대종사십상 공부 발표와 기도봉 및 구간도실 촛불서원기도 등을 가졌으며 건타원 김대관 교무의 법문과 김성근 교무의 영산 성지에 대해 듣는 시간도 함께 이루어졌다.
감산 고문기 고문은 “훈련은 준비에서부터 끝날 때까지 교도님들의 정성어린 공부심으로 이루어져 모두가 뜻깊은 시간들이 되었으며 특히 원불교의 진리적 신앙과 사실적 도덕 훈련에 대한 교도님의 연구발표와 대종사 십상에 대해서 한 교도님이 생활속에 자신이 공부한 내용과 연관지어 진솔하게 발표하여 교도님들에게 공부심을 진작시키는 데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고 말했다.
신자연 교무는 “교당에서는 매년마다 성지순례를 통한 훈련을 가지고 있으며 이 번에는 교도님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진행으로 더욱더 교리공부와 신앙이 깊어지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