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이탈주민 청소년과의 만남
일 잠실교당(교무 명산 허광영)은 은혜나누기 행사 일환으로 탈북가정(4가구 12명)과 탈북인 연합 사무국직원 3명과 함께 초청법회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송파구내에 거주하는 탈북가정의 청소년들이 교당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남북한의 문화를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원불교와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탈북 청소년들이 남한 생활의 빠른 적응과 남북한의 가족문화를 이해하고 지역교화 선도의 취지에서 오전에는 가족법회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오후에는 여성회 주최로 놀이동산(롯데월드)에서 탈북가족들과 하나되는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허광영 교무는 “앞으로 탈북 청소년들이 한국의 생활과 학습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당 청년회를 통해 도와주고 청소년 여름훈련과 교도가정에 초대하여 유대감을 형성할 계획”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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