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교당(교무 운타원 이운숙)은 29일 인근 노인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경동 보화당 한의원 주최로 한방 무료 진료했다. 무료 진료는 전농교당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인근지역에 홍보물 부착과 방문 및 환자 안내, 진료 대기자 안마 등을 실시하였다. 진료에 참가했던 김명성(21) 교도는 “처음에는 남이라는 생각을 하다가 "다른 사람의 부모를 내 부모와 같이 섬기라"는 대종사님 말씀을 떠올리며 할머니들을 안마해 드렸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운숙 교무는 “오늘은 모두 주인되어 내일처럼 일했기에 환자와 봉사자 모두에게 은혜가 되었고 앞으로 교당의 주인뿐 아니라 세계 주인들이 되라”고 격려했다. 전농교당은 연중 3번 무료진료를 실시하며 이번이 2번째이며, 오는 8월31일에 마지막 무료진료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