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여자가 사는 집" 토론연극
10일 여성플라자에서 여성회는 ‘두 여자가 사는 집’이란 제목의 토론연극을 공연했다. 지난해 고부갈등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던 한울안 아카데미 ‘고부학교’는 이번에는 달팽이 극단과 함께 토론연극을 통해 고부간 갈등의 해법을 찾아가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에 이루어진 토론 연극은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결혼을 앞둔 친구들의 대화 △친어머니와 딸의 대화 △남편과의 대화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대화 등 4가지의 상황을 관객들이 토론을 통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그 원인과 해법을 찾는다는 점에서 흥미있고 실질적 도움의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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