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마을
상태바
은혜마을
  • .
  • 승인 2004.05.28 0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인전문요양시설 "은혜마을" 개원
노인전문요양시설 전곡 ‘은혜마을’개원식이 5월21일 오후3시 이혜정 교정원장, 이성택 서울교구장, 김규배 연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열렸다.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은대리 99-4에 위치한 은혜마을은 대지면적 2천7백평, 연건평 477평의 1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총건축비 15억7천6백여만원이 소요됐다.
연천군 노인복지시설 1호로 탄생한 은혜마을은 총 10평 규모의 온돌·침대방 8개와 50평 규모의 휴게실,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물리치료실, 그리고 월풀욕조를 갖춘 목욕탕과 세탁실, 식당 등으로 꾸며졌다.
이에따라 여기에서는 연천군 및 경기도와 인근지역의 국민기초생활보장을 받는 65세 이상의 치매·중풍 등 중증 노인성질환을 갖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치료와 요양, 재활서비스 및 장기 요양치료를 담당한다. 입소 인원은 50명이며, 현재 12명이 은혜마을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은혜마을 원장 최정풍 교무는 이날 경과보고에서 “은혜마을은 도봉교당 교도이신 박자은 교도님과 부군이신 고 최운전 교도님 내외분이 희사한 9천평의 대지를 발판으로 지어졌다”면서 “모든 시설에 문턱을 없애고, 조명과 채광을 밝게 해 어르신들의 편의를 도모했다”고 말했다.
이혜정 교정원장은 치사를 통해 “무의무탁한 어르신을 모시는 일에는 종교가 앞장서야 한다”면서 “내 부모님처럼 모시면서 만년을 편히 보낼 수 있도록 임직원들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