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NGO포럼 참여
한지성 여성회장과 황경준 교무, 정지연 여성회 국제분과장(서리), 김명지 정토 등 4명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태국의 방콕에서 열린 아태지역 여성 NGO포럼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이번 아태지역 NGO포럼은 1995년 베이징에서 열렸던 제4차 세계여성대회 결과물인 북경행동강령에 명시된 ‘여성발전 정책이 각 나라에서 얼마나 이루어졌는가’를 점검하는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평가 대회였다. 내년 3월 UN에서는 세계차원에서의 북경대회 10년 평가(Beijing +10 Review)가 있을 예정이며 이번 대회에서는 12개의 관심분야에 대한 평가가 집중적으로 다루어졌다. 한국에서는 총 39명의 각 단체 대표들이 참석하여 여성의 정치세력화, 신빈곤문제, 물관리 정책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에 참여했다. 김명지 정토는 흥겨운 장구 장단으로 진도아리랑을 이끌어 재미있는 한 때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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